2024 인천평화안보포럼(IPSF), 9월 10일 송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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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9월 10일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인천평화안보포럼(IPS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연구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 한국유엔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인천 대화’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평화 의제를 발굴하고 세계평화의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미래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공감시키고, 국제사회와 연대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은 제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부 주제별 세션과 제3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청년세션으로 진행된다.
개막 세션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자유와 평화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제2부에서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하여 인천상륙작전을 매개로 국제사회와의 연대 방안과 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3개의 주제별 세션이 진행된다.
제3부 ‘미래청년세션’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재조명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국제행사로 격상됨에 따라 인천평화안보포럼의 규모도 확대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인천이 세계 평화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김미정 기자, 천지일보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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