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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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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회 작성일 26-0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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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전준형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유엔한국협회(UNAROK)는 12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협회 임원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자리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 과정에서 유엔의 역할을 언급했다. 그는 “1947년 UN한국임시위원단 설립과 1948년 정부 수립,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참전과 국제사회의 지원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투 16개국, 의료 지원 6개국, 물자 지원 38개국 등 총 60개국의 지원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유엔데이(10월 24일) 공휴일 재지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유엔의 도움과 희생을 기리는 것은 참전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며 “후손들이 당시의 시대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협회의 조직과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국제 평화와 협력, 인권 보호,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엔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해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관련 서명 40만 명의 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축사를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대독했다. 축사에서는 다자주의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협회의 역할과 민간 외교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한편 유엔한국협회는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한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이다. 현재 전 세계 193개국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제 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을 위한 국내외 교류 및 청년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한국, 전준형 기자, 202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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