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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한국협회, 제78회 유엔의 날 기념 오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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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3-10-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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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한국협회(회장 곽영훈)는 유엔 창설 78주년을 맞아 지난 24일(화) 낮 12시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엔의 날 기념 오찬회’를 개최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유엔의 날(10.24)을 기념해 매년 오찬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겨울마다 유엔과 국제사회 주요 이슈 및 한국의 대외정책 문제에 관한 저명인사의 특별 연설회를 열고 있다.

이번 오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제74회 유엔의 날 기념 오찬회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외교부 후원으로 주한외교단, 정부 인사, 유엔한국협회 회원, 유엔 관련 학계 인사, 유엔한국협회 청년 산하단체 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찬회는 곽영훈 유엔한국협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엔 사무총장 영상 메시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기념 연설 영상에 이어,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의 기조연설, 청년대표 유스(Youth) 스피치 등으로 구성됐다.

환영사에서 곽영훈 유엔한국협회장은 “한국의 국가 재건과 발전에 기여한 많은 국가들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정기경학적(geopolitechnomics)으로 격변의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와 유엔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며 방향성과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전쟁 당시 받았던 유엔의 식량, 의약품, 교과서 지원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는데 중요한 계기였다”며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유엔의 도움을 받아 선진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세계의 자유, 평화 및 번영에 공헌하기 위해 현재까지 유엔 평화유지 작전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며 “안전보장이사회 신규 회원이자 ‘GPS(글로벌 중심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 전쟁 등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 지속발전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 보인다”며 “유엔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 내 조직적 개혁과 주요 회원국들과의 협력과 연대 증진, 여러 NGO와 학술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권정은 경희대 학생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협과 관련해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우리 모두의 인식과 행동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는 유스 스피치(Youth Speech)를 발표했다.

이대웅 기자

크리스천투데이, 2023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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